강북구, 7~28일 지역내 3개 지하철역에서 ‘찾아가는 취업상담실’ 운영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7~28일 지역 내 3개 지하철역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을 운영한다.
구청을 찾아오는 번거로움 없이 구인·구직자들이 편리하게 상담할 수 있어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상담실은 7일 미아역(1번 출구 대합실)을 시작으로 13일 수유역(강북구청방향 대합실), 21일 미아삼거리역(6번 출구 게이트 옆) 등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2~5시 지역내 지하철역 3곳을 순회하며 총 7회 일정으로 열리게 된다.
상담실은 전문직업상담사와 강북구청 일자리지원과 직원, 보조인력이 한 팀을 이뤄 청·장년·여성·고령자·장애인 등 구직자 개인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취업상담과 취업관련 정보를 알려준다.
일자리를 찾는 구민은 별도의 참여신청 없이 상담실이 운영되는 당일 신분증을, 일꾼을 찾는 업체는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신분증을 가지고 지하철역을 방문해 상담하면 된다.
구는 지난 3~5월 동 주민센터, 강북구민운동장 등에서 총 27회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을 운영해 250여명의 구직상담실적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도 강북문화예술회관, 학교, 학원, 축제행사장 등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곳을 중심으로 상담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강북구 일자리지원과(☎901-7242)나 강북구 취업정보은행(☎ 901-7247~9)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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