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초등학생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해마다 청와대 사랑채에서 행사를 진행해왔다. 행사에 앞서 지난 3월부터 3개월간 전국 6000여개 초등학교에서 4만5487점의 어린이 작품을 받아 2200점의 입상작을 선정, 수상자들에게 환경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이날 입상한 어린이들이 그림으로 표현했던 태양광 곤충 로봇, 그린 스토어, 태양광 자동차 등 친환경 아이디어들을 바탕으로 ‘탄소제로 마을’을 실제로 구현해 보는 등 어린이들이 직접 환경사랑을 실천해볼 수 있는 다양한 환경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면 미래 우리의 지구는 한층 더 건강해질 것”이라며 “앞으로 환경사랑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하여 e파란 환경 큰잔치를 더 많은 국민들이 함께 동참할 수 있는 문화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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