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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LTE펨토셀 구축 “촘촘한 LTE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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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요 5대 광역시 우선 구축…와이파이 동시 제공

[이코노믹 리뷰 박영주 기자]

SK텔레콤이 LTE 펨토셀의 세계 최초 상용화에 나선다. 최근 LTE망에 1.8GHz를 추가한 ‘멀티캐리어(MC)’ 시범서비스에 이은 것으로, 이를 통해 LTE 기술을 본격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실내/지하 공간 어디에서나 구석구석 LTE 서비스를 제공하는 초소형 기지국인 ‘LTE 펨토셀’을 6월 1일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고 3일 밝혔다.

‘LTE 펨토셀’은 전파가 닿기 힘든 실내/지하 음영지역에 LTE 서비스를 제공하고, 좁은 지역에서 집중 발생하는 데이터 트래픽을 수용하기 위해 SK텔레콤이 작년 12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초소형 기지국 장비다.

SK텔레콤이 강남, 광화문, 신촌 등 서울 및 주요 5대 광역시 데이터 집중 지역에 LTE 펨토셀를 구축, 보다 안정적인 LTE 서비스에 나선다.

SK텔레콤이 강남, 광화문, 신촌 등 서울 및 주요 5대 광역시 데이터 집중 지역에 LTE 펨토셀를 구축, 보다 안정적인 LTE 서비스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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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측에 따르면, ‘LTE 펨토셀’은 한 장비 안에 LTE 펨토셀과 와이파이 AP가 구성돼 LTE와 와이파이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 효율적인 데이터 제공이 가능하며 장비 설치 시 운용 및 설치 비용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SK텔레콤은 세계 최고 통신망 기술인 PETA(Premium Quality, Excellent Speed, Total Stability, Advanced Tech)솔루션의 일환인 ‘LTE 펨토셀’을 통해 빌딩 내부 및 지하 공간 등의 음영지역이 최소화돼, 자사 LTE고객은 언제 어디서나 고속/고품질의 LTE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SK텔레콤은 ▲일반 기지국과 펨토셀 간 간섭 현상을 최소화하는 ‘간섭 제어 기술’ ▲일반 기지국과 펨토셀 간 직접 연동을 통한 ‘이동성 향상 기술’ ▲인터넷 회선을 이용해 데이터와 전원을 함께 전송하는 ‘PoE(Power over Ethernet; 이더넷 전원 장치) 기술’ 등 다양한 특화 기술을 자체 개발해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강남, 광화문, 신촌 등 서울 및 주요 5대 광역시의 데이터 집중 지역, 중심 상권 및 인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이를 우선 구축 중이며, 향후 전국에 걸쳐 데이터 수요가 높은 지역 및 중?대형 지하상가, 대학교, 백화점과 같은 대규모 사업장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SK텔레콤 권혁상 네트워크부문장은 “SK텔레콤은 이미 전국에 걸쳐 100만개의 업그레이드 중계기를 설치해 실내 및 지하 공간에서 촘촘한 LT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LTE 펨토셀을 비롯해 ‘PETA솔루션’으로 대표되는 다양한 SK텔레콤의 특화 기술을 활용해 최고의 LTE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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