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콘서트는 매년 열리는 재정토론회의 다른 이름이다. 재정부 관계자는 "정책 수요자들의 참여를 늘려 적극적으로 의견을 듣겠다"고 말했다.
13일에는 '복지' '교육' '연구개발(R&D)' 등 핫이슈를 다룬다. 보육 투자 확대 효과와 실효성, 교육시설에 대한 재정투자 필요성에 대해 열띤 토론이 예상된다. '퍼주기' 비판이 적지 않은 R&D 분야 투자를 알뜰하게 할 수 있는 방법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날 토론 주제는 '지방재정'과 '사회간접자본(SOC)'이다. 지방재정 문제는 무상급식·무상보육 등 복지, 교육 분야의 현안과도 맞물려 있어 현장에서 어떤 의견들이 오갈지 관심이 높다.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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