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독일계 특수화학 기업 랑세스는 중국 난통지역에 위치한 신규 니트릴 부타디엔 고무(NBR) 공장이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난통 공장은 랑세스가 대만 합성고무 제조사 TSRC사와 5000만달러를 투자해 건립한 시설로 연간 3만t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악셀 C. 하이트만(Axel C. Heitmann) 회장은 "난통 신규 공장은 아시아 지역 내 최고수준의 첨단 설비를 자랑한다"며 "NBR 아시아 생산 거점을 마련함으로써 중국은 물론 아시아의 도시화 및 이동성 증대 트렌드에 탄력적인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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