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저비용항공사 진에어는 오는 7월 5일부터 중국 산둥반도에 위치한 옌타이(烟台, Yantai)에 국제선 정기편을 신규 취항하기로 하고 홈페이지를 통한 항공권 예매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옌타이 노선은 진에어의 11번째 국제선이자 4번째 중국 지역 노선이다. 진에어는 주~상하이, 인천~홍콩, 인천~마카오 등 저비용항공사 중 가장 많은 중국지역 정기노선을 보유하고 있다.
진에어는 이번 취항을 기념해 왕복 최저 9만9000원의 특가운임을 선보였다. 유류할증료 및 공항세는 별도로,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옌타이는 중국의 산둥반도에 위치해 비행시간이 인천에서 1시간 15분 소요되는 가까운 지역인데다 우리나라와 계절과 기온이 비슷해 비즈니스맨과 관광객 모두에게 매력적인 곳이다. 또 인근에 칭다오와 웨이하이가 접해 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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