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고등법원의 마크 피어스 판사는 지난 4일 프로뷰가 2월에 제기한 아이패드 상표권 사용 금지 소송을 기각했다.
이 소송에서 프로뷰는 애플이 지난 2009년 상표권을 매입하면서 자신들을 속였다고 주장했었다.
프로뷰의 변호사는 즉각 반발하며 "항소를 통해 애플이 부정하게 상표권을 취득했다는 점을 밝히겠다"라고 주장했다.
프로뷰는 중국 법원으로부터 아이패드의 상표권을 인정받고 현재 광동성 고등법원의 중재로 애플과 보상금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인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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