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방송통신 컨퍼런스는 국내 방송통신 분야 국제컨퍼런스 중 정부가 주최하는 가장 큰 행사로 이번 주제는 '스마트 방송통신-혁명과 진화'다. 특히 스마트 방송, 스마트 TV, 빅데이터, 클라우드, 스마트 앱, 잊혀질 권리 등을 키워드로 방송통신 분야 최신 이슈와 발전 방향이 논의된다.
15일 오전 개막식에는 이계철 방송통신위원장, 스테판 콘로이 호주 광대역통신디지털경제부 장관, 에이미 아담스 뉴질랜드 통신정보기술부 장관이 참석해 개막연설을 한다. 또 15일에는 이석채 KT 회장, 라지브 수리 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 회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서고 16일 오전에는 랜디 자일스 서울 벨연구소 소장이 미래 인터넷 발전 전망을 주제로 기조강연한다.
행사 기간 동안 4개 트랙, 8개 주제의 강연과 토론이 진행된다. 강연이 끝난 후 일반 참가자들이 강연 내용에 대한 질문을 문자 메시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보내면 강연자들이 즉석에서 답변한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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