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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바르고 주사까지···'히알루론산이 뭐길래'

최종수정 2012.05.07 10:49 기사입력 2012.05.0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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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이너비

CJ이너비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히알루론산이 뭐길래.'

물광주사, 먹는 화장품, 바르는 화장품 등 뷰티업계에 '히알루론산 돌풍'이 불고 있다. 강남지역 피부과를 중심으로 히알루론산을 피부에 직접 주입하는 '물광주사'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가 하면 히알루론산이 함유된 먹는 화장품의 매출이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바르고 먹는 것으로 모자라 레이저로 피부 속까지 주입시키는 등 관련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히알루론산은 1g당 약 6ℓ의 수분을 포함하고 있는 탁월한 천연 보습성분으로 자기 무게 대비 몇 배 이상의 수분을 결합하는 능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래 인체의 피부 세포에서 자체적으로 생성되지만 노화와 환경적인 요인으로 생성 능력이 점차 감퇴하면 피부가 탄력을 잃어 건조하고 거칠어지기 때문에 인공적으로 이 성분을 주입해 준다는 것이다.

히알루론산 열풍의 진원지는 홈쇼핑이다.
히알루론산이 함유된 'CJ이너비'의 경우 홈쇼핑(CJ오쇼핑) 방송에서 1회당 건강식품 역대 최고 매출인 10억5000만원을 기록했고, 1분당 1500만원의 매출 성과를 거두며 방송 1회당 최고 분당 매출액 성과를 거둔 인기 제품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해 히알루론산 관련, 먹는 화장품이 너무 잘 팔려서 담당 홈쇼핑 쇼호스트가 거액의 인센티브를 받았다”면서 “알약처럼 먹는 제품이 아닌 마시는 신제품도 새로 나왔는데 가격이 다소 부담스러워도 여전히 인기”라고 설명했다.
소비자 반응이 폭발적으로 나타나면서 바르는 제품도 생겨났다. 화장품 브랜드 입큰은 히알루론산 100% 원액을 기초 화장품에 섞어 바를 수 있도록 한 제품을 출시해 출시 1년 만에 누적판매량 1만개를 돌파했다.

화장품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히알루론산이 콜라겐처럼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지면서 팩, 기초화장품, 이너뷰티, 피부과 시술까지 폭넓게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히알루론산 열풍은 뷰티업계로 확산되고 있다.

뷰티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히알루론산, 콜라겐 등을 피부에 직접 주사하는 일명 '물광주사'가 엄청난 인기”라면서 “5월을 맞아 병원들이 할인시술에 들어가면서 너도 나도 맞으려 한다”고 말했다.

스탠리 피부과의 한 관계자는 “아쿠아리프팅(물광주사)은 3년 전에 국내 첫 도입됐는데 최근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면서 “현재 행사 중이라 가격이 회당 20만원 정도인데 문의 및 시술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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