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현대차 신형 싼타페가 국내 도로위에 위장막 없이 처음 등장했다. 이 모델은 오는 19일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16일 포탈사이트 등 국내 모처에서 촬영된 신형 싼타페 사진이 올라와 누리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신형 싼타페는 인천시 계양구청 일대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 위장막이 없는 상태로 포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형 싼타페는 사전계약 첫날 계약대수 3000대를 돌파하는 등 초반부터 흥행 돌풍 조짐을 보였다. 이는 2009년 쏘나타(1만827대), 2010년 그랜저(7115대)에 이어 역대 3위의 기록이다.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 인기에 대해 7년 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 모델이라는 점과 함께 ‘블루링크’와 같은 신사양이 대거 적용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