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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엔케이히터, 이란 프로젝트 지연 우려..목표가↓<대우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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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대우증권은 29일 제이엔케이히터 에 대해 이란 프로젝트 지연 우려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2만8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25%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승현 애널리스트는 "이란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됨에 따라 2011년말 제이엔케이히터의 수주잔고 중 45%를 차지하는 이란 프로젝트 지연 우려를 수익추정에 현실적으로 반영했다"면서 "이에 따라 2012년 예상 매출액은 1430억원으로 기존 추정치보다 21% 낮췄고 영업이익률도 12.8%에서 10.5%로 내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2분기에는 본격적인 성장과 더불어 주가도 회복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제이엔케이히터는 이란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매출 부진, 수익성 둔화 등 악재가 겹치며 펀더멘털이 훼손되면서 주가가 지난해 8월 이후 부진한 흐름을 지속해왔다"면서 "그러나 2분기에는 악재가 소진되고 호재가 되살아날 것"이라고 판단했다.

2분기 예상되는 호재는 사우디 페트로라비그(Petrorabigh) 발주 등 전방 플랜트 업황 회복, 외형 성장 및 수익성 회복, 신규사업(ACC: 발전플랜트용 냉각기) 수주 개시를 통한 사업 다각화 등이다.

제이엔케이히터의 1분기 실적은 IFRS 개별 기준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292억원, 영업이익 46% 감소한 25억원, 순이익 46% 줄어든 22억원, 영업이익률 8.5%로 예상된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미 확보한 대형 프로젝트 매출 개시로 올해 실적은 1분기를 저점으로 상저하고로 개선될 것"이라며 "올해 전년 대비 약 50%의 외형 성장 및 35%의 순이익 증가가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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