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안보정상회의' 참석국가 및 국제기구 정상들과 만나
이 대통령은 특히 미국(25일) 중국·러시아(26일) 등 한반도 주변 강대국들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의 광명성 3호 발사 계획은 물론 북한 핵문제 등 한반도 정세에 대한 해법을 모색한다.
26일부터 이틀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는 공식 환영 및 리셉션을 시작으로 두 차례에 걸친 정상회의, 의장 기자회견, 특별만찬 리셉션과 문화공연 등이 진행된다.
2010년 워싱턴 핵안보정상회의에서 핵물질 감축을 공약한 미국, 러시아 등 8개국 외에 추가로 고농축우라늄(HEU) 감축 또는 전환을 약속하는 '서울 코뮈니케'도 발표된다.
한편, 이날 첫 양자회담으로 예정돼있던 알리벤 봉고 온딤바 가봉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은 봉고 온딤바 대통령의 일정상 이유로 28일로 연기됐다.
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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