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다문화가정대상은 외환은행나눔재단에서 2009년 4월 국내 처음으로 제정한 전국 규모의 결혼이주민 다문화가정 복지증진을 위한 시상제도이다. 올해 4회째로 내달 23일까지 추천을 받을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1000만원, 본상 800만원, 우수상 300만원의 격려금이 수여되고 부상으로 단체를 제외한 각 부문 결혼이주민 수상자 전원에게 1주일간 친정방문 또는 친정가족의 한국초청 비용을 300만 원 이내에서 실비로 지원하게 된다.
또 행복도움상 부문의 한국인 수상자에게는 도움을 준 다문화가정 주부 출신국 중 하나를 선택해 현지를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외환은행나눔재단은 보다 체계적이고 장기·영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2005년 12월 은행권 최초로 설립된 비영리 자선공익재단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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