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켈 총리의 이와 같은 움직임에 대해 독일이 유로존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려는 시도로 읽혀지고 있다.
이 익명의 소식통은 "그(쇼이블레 장관)는 최고의 패를 들고 있다"고 말했다고 FT 독일어판은 전했다.
FT독일어판은 만약 쇼이블레가 유로그룹 의장이 된다면 그는 여전히 독일 재무장관을 남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독일 국내 업무에 쏟을 수 있는 시간은 많이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융커 의장은 한 차례 유로그룹 의장을 연임할 수 있으나, 연임할 뜻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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