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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혼부부 14년만에 '최저'

최종수정 2012.02.28 07:18 기사입력 2012.02.28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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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지난해 이혼건수가 14년만에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통계청의 '2011년 12월 인구동향'을 보면 지난해 이혼건수는 일 년 전 보다 2.2% 줄어든 11만4300건으로 잠정 집계됐다. 1997년 9만1200건 이래로 가장 적었다.
이혼건수는 1998년 11만6300건으로 10만건을 넘어선 이후 카드대란이 발생한 2003년 16만6600건으로 정점을 찍었다. 이후 2004년 13만8900건, 2006년 12만4500건, 2008년 11만6500건 등으로 줄었다.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12만4000건으로 다소 늘었지만 이듬해 11만6900건으로 줄어들었다.

이혼건수가 줄어든 배경에는 2008년 이혼숙려제가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2008년 6월부터 시행된 이혼숙려제는 홧김에 이혼하는 것을 막기 위해 6개월간 이혼을 유예하는 제도다. 경기호조도 이혼을 막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도 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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