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본부장은 이날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중FTA 공청회에서 "신중하고 당당하게 협상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은 (한중FTA) 협상 개시 전에 어떤 식으로 협상을 할지, 민감품목과 초민감품목을 공표하겠다"며 "구체적인 품목과 금액은 협상을 해야 하는 만큼 밝히지 않겠지만 농수산물 등은 민감부분에 포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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