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후보로 16일 예비후보 등록, “글로벌 기업 경험 살려 고향 발전시킨다” 약속
성 예비후보는 17일 서산시청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서산·태안은 오늘날의 저를 있게 한 어머니 품속과 같은 곳이다. 어려운 지역현실을 외면하기엔 고향으로부터 받은 은혜가 너무나 크다”며 “글로벌기업을 경영한 경험을 살려 서산,태안지역 경제 발전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성 예비후보는 이어 “서해안 기름유출 사고피해로 절망에 빠져있는 주민,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경제에 시름하는 주민, 사회에서 소외된 계층 등 소통의 정치로 이들의 마음을 담아내 희망이 넘치는 새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출마이유를 설명했다.
성 예비후보는 경남기업 회장을 비롯해 (재)서산장학재단 이사장과 (사)충청포럼 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 감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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