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RTRE 프로젝트는 자동운전 기술을 기반으로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차량 내 무선 통신 장치를 장착해 선발차량만 운전자가 직접 조정하고 그 뒤를 따르는 차량들은 자동 운전을 통해 목적지로 이동할수 있도록 했다.
운전자의 편의와 도로 내 전반적인 주행 환경도 개선했다. 회사측은 "SARTRE 프로젝트를 통해 운전자는 주행 중 운전 이외의 활동을 편하게 할 수 있다"며 "로드 트레인의 선두 차량은 전문 드라이버에 의해 통제 되기 때문에 후속 차량들은 도로 상황에 보다 신속하게 반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차량 간 공기 저항이 감소해 최대 20%까지 연료를 절약할 수 있을 전망이다.
SARTRE 프로젝트 현재 볼보자동차 외 스웨덴 기술연구소 등 유럽의 7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SARTRE 프로젝트 연구진은 LCD 스크린을 통한 시뮬레이션을 지속적으로 진행, 실제 운전자들의 반응 등을 시스템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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