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렌 주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H지수에 대한 목표치를 기존 1만2100에서 1만3600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H지수는 지난해 21%나 급락했지만 올해들어 16% 반등했다. 현재 1만1522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그는 "유로존에 발생 가능성이 낮고 예측하기 어렵지만 투자 포트폴리오에 큰 영향을 미치는 위험을 뜻하는 '꼬리 리스크(tail risks)'가 줄어들고 있다"면서 "이것은 중국 관련주의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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