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공항 첫 민간 운영사에 흥국생명·ADC&HAS 참여
지난해 11월부터 운영권 매각 협상을 벌여온 한국공항공사와 청주공항관리는 이날 최종 계약을 체결한다.
공항시설에 대한 소유권은 정부와 한국공항공사가 갖게되며, 활주로와 계류장, 터미널 등 공항시설은 정부가 관리하고, 상업시설과 지원지설 등의 설치는 민간운영자가 맡는다.
앞서 정부는 승객이나 항공사가 공항을 이용할 때 지불하는 사용료를 결정할 때 정부의 허가를 받도록 하고, 공항서비스평가제도도 도입하는 항공법을 지난 연말 개정, 민간 운영사의 공항운영 횡포에 대비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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