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웅열 코오롱 회장은 업무 첫날 신년사를 통해 몰입의 즐거움을 2012년 경영지침으로 선언했다. 이 회장은 “열심히 하는 사람이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즐기는 사람이 미친 사람을 이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의 이 같은 지침에 따라 각 계열사는 어려운 대외적 경영환경과 악조건에서 한층 더 발전하는 코오롱만의 DNA를 진화시켜 나가기 위해 개별 경영지침과 전략마련에 나섰다.
코오롱그룹은 올해 매출 12조원 돌파를 목표로 성장기조를 유지해나간다는 전략이다. 코오롱그룹은 지난해 그룹 매출 10조9500억원을 달성하며 목표로 했던 10조원을 무난히 달성, 23.6%의 외형성장을 이뤘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