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일본 업체들은 전기차, 노트북, 모바일폰 등에 사용되는 리튬이온전지의 기술 유출을 우려해 일본 내에서만 첨단 전지 공장을 운영해왔다.
파나소닉이 리튬이온전지의 중국 생산을 결정할 경우 일본 업체 가운데 첨단 전지의 해외 생산은 처음이다. 투자액은 수백억엔 규모가 될 전망이다.
파나소닉은 리튬이온전지 분야에서 세계시장 점유율이 20%가 넘어 한국의 삼성과 선두 다툼을 하고 있다. 현재 파나소닉은 차량용 리튬이온전지 분야에서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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