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무부는 26일(현지시간) 지난해 12월 신규주택매매가 전월 31만4000건 대비 2.2% 줄어든 30만7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 전문가가 예상치 32만1000건에 미치지 못한 것이다.
아니카 칸 웰스파고시큐리티즈 이코노미스트는 “압류 물량으로 기존 재고주택들의 가격이 크게 떨어진 상태”라면서 “2012년에는 다소 반등을 예상하고 있지만 재고물량이 소화되기 전까지는 신규주택 수요가 의미있는 증가세를 보이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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