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한 관계자는 20일 "오 전 상임이사가 인천을 명품도시로 조성하고 균형발전을 이끌 적임자로 판단돼 신임 사장에 내정됐다"며 "제3연륙교 건설, 청라국제도시 개발 등 인천지역 주요 토목ㆍ건설 공사와 관련해서도 타 기관과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배경을 밝혔다.
인천시는 오는 26일 오 내정자에게 사장 임명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인천도시공사는 지난달 인천도시개발공사와 인천관광공사가 통합돼 출범했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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