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맞은 구직자 "취업못한 내 현실이 가장 암울"
22일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몬(대표 김화수)은 대학생 467명에게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밖에 ‘쉴새 없이 쏟아지는 집안일과 손님(6.6%)’, ‘비교되게 너무 잘난 또래친척(6.2%)’, ‘불친절하고 바가지까지 씌우는 얌체 상인(5.9%)’, ‘시끄럽고 철 없는 조카와 동생들(5.2%)’ 등이 있었다.
귀향 계획으로 대학생의 절반(49.5%)은 ‘친척 및 가족의 집으로 이동’한다고 밝혔다. 23.1%는 ‘자신의 집이 본가라 우리 집으로 모인다’고 했고, ‘친척집을 방문하는 등의 귀향 계획이 전혀 없다’는 응답도 네 명 가운데 한 명(27.4%) 꼴이었다.
한편 대학생들은 올 설 명절에 가장 듣고 싶은 덕담으로 ‘로또 당첨(15.8%)’을 꼽았다.
이승종 기자 hanar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