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적인 안전장치..수익·안전 동시추구
POP골든에그 어카운트는 국내외 장기채권과, 절대수익추구펀드, ELS등 다양한 자산을 결합해 '시중금리+알파' 수익을 추구하고 자금 용도에 따라 월 지급식, 목돈마련 등 다양한 현금 흐름을 설계해 주는 서비스다. POP골든에그 어카운트는 영업일수로 50일만인 지난해 11월2일 가입금액 1조원을 돌파하며 올해 최고 히트금융상품으로 떠올랐다. 2011년 연말 잔고는 1조6000억으로 늘어났다.
편입 상품은 매월 '자산배분위원회'를 통해 선정된다.
삼성증권이 POP골든에그어카운트 가입자를 분석 한 결과 전체 가입자 중 은퇴를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45세 이상 투자자가 62.1%를 차지했으며 35~45세 21.0%, 35세 이하 16.9%로 비교적 젊은 층에도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강남지역이 40.1%로 가장 높았고 이어 강북지역 19.1%, 부산 등 경남권이 16.7%를 차지했다.
이상대 마케팅실 상무는 "기존 시중금리에는 만족하지 못하지만 주식투자에는 부담을 갖고 있는 자금들이 갈 곳을 잃으면서 차별화된 안정형 자산관리서비스로 유입되는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다양한 투자 기법과 상품을 결합해 3년 이상 투자 시 연7~8% 수익을 안정적으로 낼 수 있는 것이 POP골든에그 어카운트의 인기요인"이라고 밝혔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