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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보험 12월 손해율 79%,,11개월來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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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재차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9.1%로 전월 76.8%보다 2.3% 포인트 늘었다. 지난해 1월 83.5% 이후 가장 높은 손해율이다.
삼성화재의 지난해 12월 손해율이 76.0%로 가장 낮았고 동부화재(76.8%), 그린화재(77.5%), 현대해상(79.0%), 더케이손해보험(79.5%), 메리츠화재(80.7%), LIG손해보험(80.9%), 하이카다이렉트(81.8%), 흥국화재(82.1%), 롯데손해보험(84.0%), 한화손해보험(84.5%), AXA손해보험(86.0%), ERGO다음다이렉트(86.3%) 순이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고객이 낸 보험료 중 보험금으로 지급되는 비율이다.

손해율이 높아질수록 보험사의 적자는 커지고, 지나치게 상승하면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진다. 오프라인 대형 손보사는 손해율이 70~72%, 온라인 손보사는 76% 정도 돼야 적자를 면하는 구조다.
손해율은 2010년 12월 90.4%까지 치솟았다가 지난해 3월 69.5% 이후 안정세였으나, 그해 10, 11월에 76.8%로 상승한 데 이어 겨울철인 12월로 접어들면서 급등하는 모습이다.

올해 1~2월에 한파와 폭설이 심할 것으로 예보돼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더욱 올라갈 것으로 업계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손보협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겨울철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올라간다"며 "최근 논의가 활발했던 자동차보험료 인하 여부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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