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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 'AQ 모닝아카데미' 200회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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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제과 직원들이 AQ모닝아카데미 200회 기념 시집 '아침을 여는 사람들'을 윤영달 회장(우측 두번째)에게 헌정하고 있다.

크라운-해태제과 직원들이 AQ모닝아카데미 200회 기념 시집 '아침을 여는 사람들'을 윤영달 회장(우측 두번째)에게 헌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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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크라운-해태제과는 임직원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AQ 모닝아카데미'가 200회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200회 AQ 모닝아카데는 크라운-해태제과 전 임원과 과장급 이상 직원들이 송추아트밸리 강연장에 모여 진행됐다.

'오는 새해는 너와나, 우리에게 꿈으로 가득하여라'라는 조병화 시인의 신년시낭송을 시작으로 성균관대 김성기 교수의 '주역, 점과 철학 사이'를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임직원들은 자신들이 그동안 꾸준히 창작해 온 시 중 우수작을 모아 발간한 시집 '아침을 여는 사람들'을 윤영달 회장에게 헌정해 200회를 맞는 AQ 모닝아카데미의 의미를 더했다.
윤 회장은 "AQ 모닝아카데미를 200회 이어오면서 임직원간의 이해와 협력이 크게 향상되는 등 고객을 향한 문화적 소양도 크게 발전했다"며 "이러한 감성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단순히 고객들에게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예술적 감성까지 제공하는 문화예술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Q 모닝아카데는 윤 회장이 2004년 12월 해태제과 인수를 한달 여 앞두고 양사의 임직원을 진정한 한 가족으로 묶을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고심하던 중 동문수학(同門修學)의 정신을 기업 경영을 위한 사내 종합 교육 프로그램으로 도입하면서 시작됐다.

이렇게 시작된 AQ 모닝아카데미는 임직원들 사이의 활발한 의사소통으로 상호 이해와 협력을 넘어 진정한 가족적 화합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하며, 국내 최고 제과전문그룹으로 발전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AQ 모닝아카데미는 매회마다 조별 좌석배치를 새롭게 구성하고, 강연을 듣고 느낀 점을 회사의 발전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나온 다양한 내용을 18자 이내의 한 문장으로 도출하게 하는 독특한 토론방식은 임직원들간의 접촉과 소통의 기회를 자연스럽게 극대화하며 전 직원을 토론의 달인, 창의적인 인재로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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