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의 니안 윈 대변은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수치 여사가 9일(현지시간) 열린 회의에서 오는 4월 보궐선거에서 미얀마 최대 도시이자 그녀의 고향인 양곤에 입후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앞서 NLD는 지난해 11월 수치 여사의 선거 참여를 원천 봉쇄한 선거법에 불복해 20년만에 시행된 총선을 보이콧하고 선거법 상 정당 등록도 거부해 정당 자격이 박탈됐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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