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환 투기 의혹과 관련해 사퇴 압력을 받아온 힐데브란트 총재는 퇴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힐데브란트 총재는 지난해 9월 6일 SNB가 대(對) 유로화 환율을 1.20스위스프랑으로 고정하는 특단적 조치를 발표하기 몇주 전에 달러화를 대거 매입하고 이를 되팔아 큰 차익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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