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골프황제' 떨게 하는 前 코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전 스윙코치가 발간 예정인 책이 화제다.

AP뉴스는 9일(한국시간) 우즈의 전 스윙코치 행크 헤이니가 6년간 우즈와 보낸 시간에 대한 내용을 담은 책으로 완성했다고 전했다. 출판 예정일은 3월27일이다. 이 책에 대한 관심은 당연히 우즈의 '섹스스캔들'에 대한 내용의 포함 여부다.
헤이니는 그러나 "그의 여자들에 대해서도 알지 못한다"면서 우즈의 스캔들에 대해서는 알지도 못했고, 책에서도 다루지 않았다고 했다. 단 스캔들 이후 그의 복귀과정에 대한 언급은 있다.

하지만 제목은 심상치 않다. 'The Big Miss'라는 제목은 우즈의 스캔들을 연상시킨다. 헤이니는 이에 대해 "빅 미스는 골프용어다. 드라이버 샷이 흔들리는 것도 게임의 일부고 누구나 흔히 하는 실수다"라고 설명했다.

헤이니는 우즈가 그의 책을 좋아할지에 대해서는 "우즈를 괴롭힐 것이라 생각지 않는다"면서 "누구든지 책을 보면 공평하다는 것을 알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4년 부치 하먼에 이어 우즈를 교습한 헤이니는 우즈와 함께 PGA투어 29승과 메이저 6승을 합작했고, 우즈의 결혼과 아버지 얼 우즈의 사망도 지켜봤다. 지난 2010년 마스터스가 끝난 후 결별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