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수 동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 환자를 돌보고 있다. <사진제공=동산병원>

김천수 동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 환자를 돌보고 있다. <사진제공=동산병원>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몸무게 550g으로 태어난 미숙아가 4개월 만에 2.2kg의 건강한 상태로 퇴원해 화제다.


5일 계명대 동산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몸무게 550g으로 태어나 어려운 치료를 극복한 최다영양이 태어난지 4개월 만에 처음 부모의 품에 안겼다.

병원 측은 이날 최양의 퇴원을 축하하며 옷과 카드를 선물했다.

AD

최양은 지난해 9월 26주(6개월)만에 태어나 폐발육 부전으로 1개월 이상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았다. 심한 수유장애로 2개월 이상 정맥으로 영양을 공급받았고, 미숙아 망막증으로 수술을 받으며 신생아 집중치료센터의 인큐베이터에 있어야 했다. 현재 최양은 인큐베이터에서 나와 외부 환경에 잘 적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천수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살얼음판 같았던 긴 시간을 잘 견뎌내고 힘차게 일어서는 다영이가 씩씩하게 자라줘서 고맙다"면서 "최근 미숙아 출산율이 증가하면서 미리 안 될 것이라 생각하고 포기하는 경우가 있는데 산모가족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