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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 '울샴푸 아웃도어' 年 매출 10억


-대형마트 백화점 등 단독입점 쾌재
-아웃도어 전용세제도 잘 나가네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아웃도어 의류의 인기와 더불어 아웃도어 전용 세제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최근 아웃도어의 기능성을 유지하기 위해 세탁방법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전용세제를 패션매장에서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매출이 더욱 뛰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등산, 골프, 스키 등 레저인구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애경 '울샴푸아웃도어'는 출시 2년 만에 2배가량 매출이 상승해 단일 브랜드로 연간 10억원 정도의 매출을 기록했다.

애경은 “올해도 전년 대비 10% 이상 성장한 매출 목표를 세우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아웃도어 전용세제는 우리 제품뿐이라 수요가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애경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기능성 의류 세탁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아웃도어 전용세제를 아웃도어 매장에서 함께 팔기 시작하면서 매출이 점점 더 늘고 있다”고 말했다.

애경은 최근 세탁세제를 생활용품 코너가 아닌 의류매장에 정식 입점시키는 파격적인 판매방식을 선보였다.

애경은 현재 일부 이마트 아웃도어 의류 매장에 울샴푸아웃도어 단독 입점을 했고, 점차 전국 이마트 매장 전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오는 20~22일 AK플라자 분당점에서 진행하는 아웃도어 특집전에서 울샴푸아웃도어 단독매대를 설치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AK플라자는 구로본점·수원점·분당점·평택점 등 4개 백화점의 모든 아웃도어 의류매장에서 '울샴푸아웃도어로 세탁해야 합니다'라는 태그를 기능성의류마다 부착했다.

울샴푸는 아웃도어 브랜드와의 프로모션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와 전국 200여개 밀레 매장에서 울샴푸아웃도어 증정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석주 애경 마케팅 부문 상무는 “이미 다른 유통업체와도 울샴푸아웃도어 입점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인 만큼 내년에는 아웃도어 브랜드 로드숍, 스키장, 골프장 등 다양한 아웃도어 공간에서 보다 공격적인 접점마케팅을 통해 울샴푸아웃도어를 '아웃도어용품'으로 포지셔닝하는 전략을 실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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