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여수세관 배치…40t급, 최대속력 36노트, 고성능 레이다, 야간투시경 등 탑재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첨단 고속감시정 ‘오동도호’가 취항에 들어갔다.


관세청은 27일 여수신항만 건설 및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안전개최 지원 등 관세국경 관리 강화를 위해 40t급 최첨단 고속감시정 1척을 건조, 여수세관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오동도호’로 이름 붙여진 감시정은 총톤수 38t, 알루미늄 재질, 워터젯트 추진방식, 최대속력 36놋트(66.7㎞), 최신형 엔진(2,856마력), 고성능 레이다와 야간투시경 등을 탑재했다.


이 감시정은 스크류 없이 물분사로 나가는 워터제트(Water-Jet)방식 추진기를 달아 최대속력 약 36노트(시속 66.7km)로 고속 항해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물 깊이가 낮은 해역이나 어망이 많은 곳에서도 항해할 수 있어 해상국경감시 가능지역을 넓히는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관세청은 이번 고속감시정 취항으로 해상에서의 불법행위에 빨리 대응할 수 있어 외국무역선에 대한 신속한 입?출항절차 수행 및 원거리해역에서의 국경감시단속역량을 크게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


관세청은 운항속도 등 성능이 떨어져 빠른 감시활동이 곤란한 낡은 감시정 교체사업을 꾸준히 펼쳐 해상에서의 관세국경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관세청에선 전국 16개 항만세관, 20개 개항에 세관감시정 37척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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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무역선에 대한 국경관리기관간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해 CIQ(관세, 출입국관리, 검역) 3개 기관(세관, 법무부출입관리사무소, 검역소)이 합동으로 세관감시정에 올라 업무를 보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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