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중국이 지난 주말 시속 500km로 주행이 가능한 시험용 슈퍼 고속철을 공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 미디어를 인용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최대 철도 제조업체인 중국남차그룹(CSR)의 자회사가 만든 이번 고속철은 중국 고대 칼의 형태를 본땄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한 전문가는 "이번 고속철이 현재 운행되는 고속철에 유용한 참고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중국에서는 지난 7월 2개의 고속철이 충돌해 최소 40명 이상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그동안 고속철 사업이 거의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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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의식이라도 한듯 CSR의 자오샤오강 회장은 베이징 모닝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래 중국 철도에 그와 같은 고속철이 반드시 필요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속도보다는 안전에 맞춰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에는 고속철 사업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던 류즈쥔 철도부 부장이 뇌물 수수 혐의로 해임되기도 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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