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링크, 수익구조 안정화 가속화 <신한투자>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신한금융투자는 2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DNA링크에 대해 수익구조 안정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주영 애널리스트는 "DNA링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세계 4대 염기서열분석장비업체로 선정됨으로써 기술 및 수행체계의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2013~2014년 출시를 목표로 단일염기다형성(SNP) 마커 기반 분석용칩인 개인식별사업(AccuID)와 약제내성 HBV/HCV 검사시스템을 개발 중에 있어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에 따른 수익 구조 안정화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DNA링크는 2000년 3월 설립된 바이오벤처로 주요 제품은 융합유전체 대량분석기술에 기반한 유전체분석서비스(EGIS)다. DNA링크는 지난 10년간 EGIS 사업을 영위하면서 구축한 한국인 4만명에 대한 130만건에 이르는 한국인 유전정보DB를 바탕으로 개인의 유전체서열과 변이를 분석하고 이를 임상정보와 융합분석함으로써 개인의 질병 발생 가능성과 약물 반응성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맞춤 의학용 개인유전체분석(DNAGPS) 서비스를 지난해 8월 출시함으로써 매출구조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태국 호텔에서 체포된 한국인 의사…한번에 2만원 ...
DNA링크는 지난 2년간 연평균 7.3%의 매출액 증가와 35%의 영업이익 증가를 기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특히 수익성이 급격히 개선된 것은 유전체분석서비스인 EGIS가 인간유전체 뿐만 아니라 식품, 미생물, 축산분야 등으로 적용분야가 확대됨에 따라 해외 제약사, 대기업연구소, 대학연구소 및 대형병원 등으로 매출이 증가했고 원가율이 높았던 질병관리본부의 매출비중은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정부 연구개발 예산집행이 4분기에 집중되기 때문에 DNA링크 매출의 약 70%는 하반기에 이뤄진다. 2011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95억원, 영업이익 15억원, 순이익 12억원이며 내년에는 해외 업체와의 공동 연구 등으로 매출액 150억원, 영업이익 30억원, 순이익 25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모후 발행총주식수는 전환상환우선주 보통주 전환(71만주)을 포함하여 483만주이며 이 중 최대주주 및 공동목적보유확약자 103만5000주(21.5%, 2년, 이하 보호예수), 우리사주 13만1000주(2.7%, 1년), 벤처금융 71만주(14.8%, 1개월)를 제외한 상장후 유통가능주식수는 294만8000주(61.0%)다. 한편 32만3000주(발행주식총수의 6.7%, 상장직후 행사가능)의 스톡옵션이 남아있어 주가희석화 위험이 존재할 수 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