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친절공무원 7명 선정 발표후 1명은 발탁 승진 예정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올 한 해 동안의 친절시책 사업에 대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2011 Best 친절부서와 전화품질 우수부서’와 ‘2011 Best 친절 공무원’을 선정했다.
그 결과 최우수 친절부서는 보건정책과로 선정됐다.
우수상은 청소행정과 답십리1동이, 장려상은 치수방재과와 장안1동이, 노력상으로는 건축과와 답십리2동이 선정됐다.
동대문구는 올 한해 동안 전화품질 향상을 위해 자체 평가를 수시로 실시해 미흡한 부분을 부서별로 피드백, 개선토록 했다.
특히 민원부서 전화 품질 향상을 위해 분기별 교육은 물론 미흡한 직원에 대한 1:1 개별 교육을 실시했다.
무엇보다 구민의 입장에서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위해 전화와 방문친절도 점검은 구민으로 구성된 고객만족평가단이나 공공근로자가 실시하고 점검 결과가 수시로 반영·개선되도록 전 부서에 향후 조치를 취하게 했다.
동대문구는 친절 부서 선정 외에 2011 동대문구를 빛낸 7명의 Best 친절 공무원을 선정했다.
그 결과 민원여권과 김미화 주무관, 복지정책과 심민혜 주무관, 주택과 변옥희 주무관, 주택과 조현오 주무관, 장안1동 박종민 주무관, 답십리2동 정병준 주무관, 휘경2동 신명진 주무관 등 7명 직원들이 Best 친절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구는 이들 7명의 Best 친절 공무원 중 1명을 발탁승진하고 친절 홍보대사로 활용해 서비스 우수사례를 적극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친절은 갑자기 되는 것이 아니라 마인드 함양과 응대 스킬 향상이라는 두 부분을 모두 함양해야하는 부분이 있어 단시일 내에 쉽게 되지 않다”며 “구민이 만족할 수 있는 진심어린 친절을 위해 한 단계 한 단계 단계를 밟아 올라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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