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파나소닉, 샌디스크, 소니, 도시바 등 5개사는 새로운 메모리 보안솔루션을 SD카드와 다양한 저장장치 등 플래시 메모리카드에 적용할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하는데 공동협력하기로 최종합의했다.
이 보안솔루션은 HD콘텐츠를 보호할 수 있고 독특한 구조의 인식기술을 접목한 플래시 메모리와 공공부문에 기초한 복사 방지방치를 포함할 전망이다.
공동협력에 나선 5개사는 이 기술개발이 완료되면 HD네트워크 방송 상에서의 다운로드 콘텐츠 등을 블루레이디스크나 스마트폰, 태블릿 등에서 자유롭게 활용하는데 접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 보안 기술은 플래시 메모리 애플리케이션에 새로운 장을 연 것”이라며 “플래시메모리 제조사로서 소비자들이 HD콘텐츠를 다양한 기기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고 업계에서는 보안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내년 이후 이 플래시메모리 보안 솔루션이 적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안드로이드기반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에서 HD 영상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향후 표준기술화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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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기자 vicman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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