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삼성 등 5개사, 차세대 메모리 보안솔루션 협력 합의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삼성전자와 소니 등 5개사가 차세대 메모리 보안솔루션 개발에 협력키로 했다.

20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파나소닉, 샌디스크, 소니, 도시바 등 5개사는 새로운 메모리 보안솔루션을 SD카드와 다양한 저장장치 등 플래시 메모리카드에 적용할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하는데 공동협력하기로 최종합의했다.
5개사는 앞으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에 IT첨단제품에 사용될 수 있는 보안이 강화된 SD카드와 임베디드 메모리 등에 대한 공동 라이선스 등을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이 보안솔루션은 HD콘텐츠를 보호할 수 있고 독특한 구조의 인식기술을 접목한 플래시 메모리와 공공부문에 기초한 복사 방지방치를 포함할 전망이다.

공동협력에 나선 5개사는 이 기술개발이 완료되면 HD네트워크 방송 상에서의 다운로드 콘텐츠 등을 블루레이디스크나 스마트폰, 태블릿 등에서 자유롭게 활용하는데 접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방송사 등 영상물 공급업체들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등에 HD고화질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보안문제를 가장 큰 걸림돌로 지적해 왔다.

업계 관계자는 “이 보안 기술은 플래시 메모리 애플리케이션에 새로운 장을 연 것”이라며 “플래시메모리 제조사로서 소비자들이 HD콘텐츠를 다양한 기기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고 업계에서는 보안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내년 이후 이 플래시메모리 보안 솔루션이 적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안드로이드기반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에서 HD 영상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향후 표준기술화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성호 기자 vicman1203@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잔고증명서 위조’ 尹 대통령 장모 최은순씨 가석방 출소 [포토] 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 증원 2천명 어디서나왔나?'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국내이슈

  • 뉴진스, 日서 아직 데뷔 전인데… 도쿄돔 팬미팅 매진 300만원에 빌릴 거면 7만원 주고 산다…MZ신부들 "비싼 웨딩드레스 그만"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해외이슈

  •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추경호-박찬대 회동…'화기애애' 분위기 속 '긴장감'도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PICK

  •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