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모바일 메신저 '라인'으로 통합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NHN(대표 김상헌)은 '네이버톡'과 '라인'으로 이원화돼 운영 중인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를 '네이버 라인'으로 통합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현재 NHN은 네이버 아이디를 기반으로 하는 '네이버톡'과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국내의 경우 2012년 1월 말 이후부터 '라인'으로 통합하는 것이다.
NHN은 통합 이후 '네이버톡'이 가지고 있는 아이디 기반 서비스와의 연계 및 PC와의 연동 등의 강점을 '라인'에 추가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NHN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서는 라인에 집중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통합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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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라인'은 일본을 시작으로 중동 및 동남아 등 전 세계 12개 국가에서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1위를 기록했으며 지난 6월 출시 후 약 900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NHN은 이번 통합 효과로 연내 사용자 1000만 명 돌파를 예상하고 있다.
'라인'은 음성통화 지원, 일본어 번역 기능, 날씨 정보, 스티커·이모티콘 기능 등으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NHN은 조만간 다자간 음성통화, 영상통화, PC 연동 기능 등을 추가해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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