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올해 29일 증시폐장..새해 1월2일 개장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한국거래소는 오는 29일 2011년 증시를 폐장한다고 14일 밝혔다. 30일은 휴장일로 결제일에서도 제외된다. 새해에는 1월2일 개장한다. 이날 매매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뤄진다.

이에따라 CME연계 코스피200선물 글로벌시장 및 EUREX연계 코스피200옵션시장의 연말 폐장일과 매매시간은 29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로 정해졌다. 다만 EUREX 연계 코스피200옵션시장의 경우 오후 5시에 거래를 시작한다.

12월 결산법인의 배당락일은 오는 28일이다. 12월 결산 상장사의 배당을 받으려는 투자자는 오는 27일 까지는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

내년 1월2일 오전 10시부터 주식, 상장지수펀드, 주식워런트증권, 채무증권 등 정규시장이 개장함에 따라 장시작전 시간외시장의 매매는 1시간 늦춰진 오전 8시30분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장종료후 시간외시장 거래시간은 현행과 동일한 오후 3시10분부터 6시까지다.

파생상품 정규시장은 평소보다 1시간 늦은 10시에 개장하지만 종료시각은 오후 3시15분으로 동일하다.

다만 야간시장인 CME연계 코스피200선물 글로벌시장의 개장일 오는 1월3일로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거래가 진행된다. 1월2일은 휴장한다. EUREX연계 코스피200옵션시장의 개장일은 1월2일로 거래는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이뤄진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