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금연 후 20년이 지난 사람의 사망위험은 담배를 전혀 피우지 않은 사람과 비슷한 수준까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학잡지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최신호에 게재된 연구는 금연이 사망률 변화에 미치는 영향 등을 관찰했다.

1만 9705명을 상대로 22년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비흡연자의 사망률은 1000인년(人年) 당 11.5였으며 금연자는 16.6, 현재 흡연자는 26.1로 조사됐다.


흡연자는 폐암뿐 아니라 심혈관계 및 호흡기계 원인으로 인한 사망률이 3개 그룹 중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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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전에 사망한 사람의 비율도 흡연자에서 13.7%로 나타나 비흡연자 8.3%보다 65% 많았다. 조사 대상 중 금연자는 41.7%, 현재 흡연자는 6.7%였다.


금연 효과 측면에서는, 금연 후 10년이 지나면 사망위험이 40% 가량 감소했다. 이는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다. 또 금연 20년째부터는 담배를 전혀 피우지 않은 사람의 사망위험 수준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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