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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뒤면 생산인구 < 노인·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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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앞으로 약 50년 뒤인 2060년이면, 15세부터 64세 사이 생산가능인구 100명이 101명의 노인과 어린이를 부양해야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버는 사람보다 쓰는 사람이 많아진다는 의미다.

특히 2017년부터는 생산가능인구 100명이 떠안는 총부양비에서 노년 인구에게 들어가는 부양비가 유소년 인구 부양비를 앞지를 것으로 예상된다.
통계청은 최근 발표한 '장래인구추계 : 2010년 ~ 2060년' 보고서에서 생산가능인구 100명이 책임지는 인구로 계산하는 총부양비가 2010년 37.3명에서 2020년 40.7명, 2040년 77명, 2060년 101명까지 늘어 급격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앞으로 50년 뒤면 생산가능인구 1명이 1명 이상의 피부양 인구를 책임져야 하는 이른바 '1대 1 부양시대'가 시작된다는 뜻이다.

통계청은 특히 앞으로 6년 뒤인 2017년, 부양비에서 유소년 인구와 노년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역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960년에는 총부양비 82.6명에서 노년인구가 5.3명에 불과했지만, 2017년에는 총부양비 37.7명에서 노년 인구가 19.2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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