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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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내년에는 그동안 투자했던 사업들의 결실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3000원을 유지했다. 지난 7일 종가 기준으로는 41.6%의 상승여력이 남아있다.
박희진 애널리스트는 "2009년 LG패션은 170개에 달하는 신규매장과 7개의 신규 브랜드를 시작했다"며 "투자에 따른 비용증가로 2009년 영업이익률은 10.1%로 역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2010년 투자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해 약 29%의 EPS(Earning Per Share) 성장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내년에도 올해 약 120개의 매장오픈과 5개 브랜드 런칭에 따른 레버지리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양한 의류품목으로 사업포트폴리오가 변화하고 있는 점도 강점으로 지목했다.
올해 3분기 기준 LG패션은 남성복 비중 20%, 여성복 비중 22%, 스포츠 26% 수준이다. 지난 2006년 40%를 넘던 남성복 비중이 2011년 3분기 20%로 축소됐다는 점은 경기를 이겨내는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는 의미라고 풀이했다. 남성복이 경기에 가장 민감한 복종군이기 때문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LG패션은 다변화된 포트폴리오에 따라 경기에 상관없이 꾸준한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것"이라고 평가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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