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이름 잘못 쓰면 '취업필패'
20일 취업포털 사람인은 인사담당자 379명에게 ‘올해 지원자가 저지른 가장 치명적인 실수 유형’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지원자들이 이러한 실수를 했을 때 인사담당자의 절반인 50.9%가 ‘감점 처리하거나, 무조건 탈락시킨다’라고 응답했다.
실수를 했을 때 적절한 대응방법으로는 55.9%가 ‘실수를 알리고 정식으로 수정 요청’을 하라고 권했다. 뒤이어 ‘수정본을 다시 제출한다’(25.3%), ‘특별히 수정하지 않는다’(10.8%), ‘실수했기 때문에 해당 기업은 포기한다’(6.1%) 등의 의견이 있었다.
면접에서의 실수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4.7%가 ‘감점 처리하거나, 무조건 탈락’시킨다고 답했다.
실수를 한 후 현명한 대처 방법으로는 ‘이후 더 자신있게 답변해 합격의지를 보이는 것’(50.9%)을 첫 번째로 꼽았다. 이외에도 ‘실수를 인정하고 면접관의 판단을 기다린다’(40.4%), ‘웃음 등으로 자연스럽게 넘긴다’(5.5%), ‘실수했기 때문에 해당 기업은 포기한다’(2.1%) 등이 있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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