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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이용자 차량환승 쉬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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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21일 신분당선 매헌역에 50면 공영주차장 개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신분당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자가용 환승이 한층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신분당선 매헌역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2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진익철 서초구청장

진익철 서초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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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강남~정자 구간을 운행하는 신분당선이 개통되면서 자가용에서 지하철, 지하철에서 자가용으로 환승하는 시민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양재역 사거리에 위치한 환승주차장은 주변에 통행차량이 많아 출퇴근 시간 환승하는데 십 수분이 소요된다. 또 시민의숲 공영주차장은 주차요금은 저렴하지만 지하철역(매헌역)과 거리가 300m 정도 떨어져 있어 5분 이상을 걸어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이에 구는 기존에 신분당선 공사현장으로 이용되던 매헌역 1번 출구 바로 앞 1593㎡ 규모 공간에 지평식 50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신분당선 이용자들이 환승주차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지난 2월부터 일시적으로 운영이 중단됐던 방배동 카페거리 공영주차장도 지평식 60면의 노상주차장으로 새단장하고 같은 날 운영을 재개한다.

매헌역 공영주차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방배카페 공영주차장은 평일과 토요일엔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엔 시간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곳의 공영주차장 운영으로 수도권 남부지역과 강남지역 주민들의 주차편의를 높이면서 지하철역 주변과 상가밀집 지역에 만연했던 불법 주정차문제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서초구는 공영주차장 조성 뿐 아니라 전국최초 주정차 위반 과태료 휴대폰 결제 시스템 구축, 그린파킹 사업(내집앞 담장 허물기로 주차공간 확보), 거주자 우선주차장 스마트폰 신청 및 요금납부 등 주차수급 확보 및 주차 시스템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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