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R&D예산, 中企에 팍팍
2015년까지 비중 40%로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오는 2015년에는 지식경제부 연구개발 예산에서 중소기업 비중이 40%로 높아지고 지원규모는 2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지식경제부는 16일 발표한 '민간 연구개발(R&D) 투자활성화 대책'을 통해 지경부 연구개발 예산배정에서 대기업 비중은 현재 21%에서 2015년 한자리수로 낮추고 중소기업 비중은 26%에서 40%로 높이기로 했다. 지경부 연구개발 예산은 국가 전체의 30% 가량을 차지하는 4조5천억원 선으로 이 가운데 26%가 중소기업 몫이고 12%와 나머지 전체가 각각 대기업, 각종 정부 연구기관 분이다.
이런 추세라면 2015년에는 지경부 연구개발 예산은 5조원 안팎으로 이중 중소기업 지원규모는 2조원을 넘어서게 된다. 여기에는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사업을 지원하는 중기 전용 예산과 대중소기업 컨소시엄, 출연연 등을 통한 직간접 지원이 포함된다. 중소기업청도 내년 7150억원인 중기 연구개발 예산을 2015년까지 1조100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지경부는 중소, 중견기업들의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산학연이 집적된 산학융합지구 조성을 확대하고 출연연구기관의 중소기업 협력센터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민간의 연구개발 투자를 활성화기 위해서는 외부 전문가나 일반 국민 등 집단지성에 기반한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논문, 특허를 토대로 전문가를 찾아내 제공하는 시스템구축,전문가활용 비원지원 등도 추진한다. 국민들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활용하는 크라우드 소싱(Crowd Sourcing)연구개발 투자도 보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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