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가 하락 하루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미국 경제지표 호조를 등에 업고 1900선 부근에서 공방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약세 출발했다가 상승 전환했다. 호전된 경제지표에 경기회복 기대감에 일었고 이탈리아 정국 안정 가능성이 속속 제기되면서 지수 상승에 힘이 실렸다. 15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0.1%, S&P500은 0.50%, 나스닥은 1.09% 올랐다.

16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9.41포인트(0.50%) 오른 1895.53을 기록 중이다. 1898.14로 갭상승 출발한 후 장 시작 직후 1900선을 회복, 고가를 1902까지 올린 지수는 현재 1900선을 전후로 등락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46억원, 40억원 매도 우위를, 기관은 222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는 등 주요 투자주체들의 움직임은 미미한 상태다. 프로그램으로는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107억원 가량 매도 물량이 나오고 있다.

주요업종들 가운데서는 화학(1.31%)을 비롯해 건설업(1.06%), 운수창고(1.11%), 은행(1.48%) 등이 1% 이상 오르고 있고 운송장비, 전기가스업, 유통업, 기계, 의료정밀 등도 오름세다. 내리는 업종은 전기전자(-0.14%)와 의약품, 비금속광물, 통신업 등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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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주들도 대부분 흐름이 좋다. LG화학(2.78%)을 비롯해 현대모비스, 기아차, SK이노베이션, 한국전력, KB금융, S-Oil 등이 1% 이상 오르고 있고 현대차(0.87%)를 비롯해 포스코,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삼성생명, 하이닉스 등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20% 조정을 받고 있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4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469종목이 상승세를, 1종목 하한가를 포함해 232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91종목은 보합.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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