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실시되는 이 행사는 지난달 입사한 신입사원의 가족들에게 자녀들을 훌륭한 인재로 키워 성동조선해양에 보내준 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가족들이 자녀나 형제, 자매 등이 다니는 회사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하성용 사장의 환영 인사에 이어 회사에서 준비한 기념품을 부모님들께 전달했으며, 신입사원들이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등의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후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사내 록 밴드인 ‘벌크헤드’의 공연, 신입사원들이 준비한 장기자랑이 이어져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공연 말미에는 당일 생일을 맞은 신입사원 부모님을 위한 깜짝 생일파티가 준비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회사 관계자는 “임직원은 물론 가족과 함께 회사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향후에도 적극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사원들의 자부심과 ‘우리는 한 가족’이라는 의식을 제고시켜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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