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움 개원 1주년을 맞아 마련된 공연에서 김소월 시인의 증손녀인 성악가 김상은씨가 시에 곡을 붙인 가곡을 부르고 있다. <사진제공= 차움>

차움 개원 1주년을 맞아 마련된 공연에서 김소월 시인의 증손녀인 성악가 김상은씨가 시에 곡을 붙인 가곡을 부르고 있다. <사진제공= 차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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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차병원그룹 차움은 개원 1주년을 맞아 탄생 110주년을 앞둔 시인 김소월(1902~1934)과 그의 시를 기리는 문화 행사를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이날 밤 8시 서울 청담동 차움 풀사이드 바에서 열리는 공연을 마지막으로 끝맺는다.

행사에는 시인의 증손녀인 성악가 김상은씨가 직접 참석한다. 김씨는 작곡가 이권희씨와 시에 곡을 붙이는 작업을 했으며, '진달래꽃', '개여울', '부모', '눈물이 수루르 흘러납니다', '왕십리' 등 가곡으로 다시 태어난 7곡을 직접 부른다. 이 외 이 외에 '비오는 날', '바라건대는 우리에게 보습 대일 땅이 있었더면' 등의 시도 낭송한다.


이번에 불려진 곡과 낭송 앨범은 내년 시인 김소월의 탄생 110주년을 맞아 음반으로도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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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잊혀져 가고 있는 시가 의미있는 행사를 통해 다시 태어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좋은 공연으로 시를 더욱 빛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규성 원장은 "차움 1주년을 맞아 국내 고객들은 물론 외국인들에게 우리 정서와 문화를 알려주고 싶었다"면서 "이를 가장 아름답게 대변하고 있는 김소월 시인의 시를 아름다운 음악으로 들려줄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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