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외국인이 꼽은 서울의 최고 먹거리는 삼겹살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김치요리와 떡볶이가 뒤를 이었다.


서울시는 지난 9월 3주부터 10월 2주까지 외국인 1984명을 대상으로 '서울의 맛있는 먹거리'를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서울시 외국어 홈페이지(영·중·일)와 서울시 외국어채널 3곳(영:페이스북, 일:블로그, 중:웨이보)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1위는 삼겹살(558명), 2위는 김치 및 김치요리(328명), 3위는 떡볶이(313명)였고 다음으로 ▲비빔밥(231명) ▲삼계탕(172명) ▲소갈비(76명) ▲냉면(43명) ▲보쌈(42명) ▲돼지갈비(34명) ▲김밥(32명) 순이었다. 그 동안 외국인들에게 많이 알려졌다고 생각했던 한국전통 음식 외에도 냉면, 보쌈, 김밥 등 한국인들이 즐겨먹는 음식까지 외국인에게 전파됐다는 점이 눈에 띄었다.


언어권별로는 영어권에서는 김치, 삼겹살, 떡볶이순이었으며 중어권은 삼겹살, 떡볶이, 김치순이었다. 일어권은 삼계탕, 삼겹살, 김치 순으로 꼽았다.

기타 답변으로는 된장찌개, 순대, 호떡, 간장게장, 감자탕, 바나나우유, 도토리묵, 콩국수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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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이번 서울의 맛있는 먹거리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서울의 명소, 문화, 서울 체험 등 ‘테마별 서울매력조사’를 매월 실시하기로 했다.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외국인이 선정한 서울의 맛있는 먹거리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서울의 음식을 소개하는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광아이템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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